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0명을 기록했다.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6856명 그대로다. 코로나19 감염 유형별로는 확진자 6856명 중 4261명(62.2%)이 신천지 교인이며, 540명(7.9%)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집단시설에서 나왔다. 나머지 2055명(29.9%)의 상당수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파악됐다. 완치자는 9명이 늘어 누적 완치자는 총 6271명이다. 완치율은 91.5%다. 사망자는 늘지않아 전날과 같은 170명이다.이날 오전 현재 대구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해외 입국객은 117명이며, 50명은 진단검사를 앞두고 있다.한편, 경북은 경산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32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