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30일 평생학습관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지원`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내달 6일부터 5월2일까지 인터넷신청(http://care.daegu.go.kr) 또는 대구시 및 구·군 홈페이지 배너 또는 팝업창을 통해 접속, 방문신청(대구은행, 농협 전지점, 우체국 전지점, 행정복지센터)하면 된다.지원대상은 30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제외)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다.중위소득 100%이하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은 올해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금액이다.지급기간은 내달 10일부터 5월9일까지며 선불카드(50만원) 및 온누리상품권(50만원 초과분)으로 지급된다.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콜센터, 달구벌 콜센터를 통해 각종 상담이 가능하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위험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집에서 받는 인터넷 신청과 등기우편 수령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