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허소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통합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외면한 채 주경 확대 논의를 거부하고 감세 확대를 주장하는 등 또다시 발목잡기에 나섰다"며 추경 확대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허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국가적 재난 위기에 처했다"며 "특히 대구·경북의 경제는 파탄 수준이다. 하루 빨리 피해를 수습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속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이어 "황교안 대표가 내세운 법인세 인하,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등의 대책이야 말로 현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안이한 대책"이라며 "서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오로지 대기업을 위한 정책을 펼 생각한 하는 황 대표의 눈에는 서민의 아픔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무조건적인 애정으로 표를 몰아주었던 대구·경북지역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어려움에 빠졌는데 정작 미래통합당은 외면하고 있다"며 "그동안 보내 준 사랑이 결국 짝사랑에 불과했던 것 같다며 그저 선거에서 표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국가적인 어려움에 부닥친 지금도 오직 총선에서의 유불리만 따지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