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임신·출산 여성 마스크 10개 무상지원

경북도는 마스크를 사러 가기 힘든 임신·출산 여성에게 마스크 10개씩을 무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마스크를 사러 가기 힘든 임신·출산 여성들에게 마스크 1장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6개월이 안 된 1만5211명의 여성이 대상이다.도는 임산부가 마스크를 사러 나가기가 쉽지 않고 오랫동안 줄을 서 있기가 어렵다고 보고 무상으로 배부하기로 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에게 `해피박스`를 제공한다.해피박스는 응원 메시지와 휴대용 안마기, 온열 안대, 홍삼 스틱, 비타민 등으로 구성했다.경북도립 의료원 2곳에 1천150박스를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