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종(사진) 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공간정보산업협회 제48차 정기총회서 제22대 공간정보산업협회 중앙회장에 당선돼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됐다.지난 2일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서면으로 치러진 총회에서 김 교수는 단독으로 출마해 회원 2만여명을 대표하는 재적대의원 66명 중 66명 전원 찬성으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김 신임회장은 대구시와 내무부에서 15년간 공무원으로 위민봉사를 했으며, 대구과학대에서 27년간 전국 유일 측량·지적·GIS(지리정보시스템)전공학과에 재직했다.이 과정에서 측량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국토교통부 공간정보특성화대학 선정, 공무원 및 공사 217명 배출, 측량기술인력 1765명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또 공간정보산업협회 이사, 대의원, 부회장, 회장직무대행을 수행해오면서 합리적인 일처리로 회원들의 신임을 얻어왔다.김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간정보산업협회 중앙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나라 공간정보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중심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민주적 통합의 리더십으로 `합리적이고 힘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