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 청년회(회장 김준호)는 지난 22일 신녕초등학교에서 김영석 시장, 한혜련 도의원, 정기택 시의회부의장, 지역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면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 대회에서는 마을별 25개팀과 단체별 32개팀이 참가해 신명나게 윷 한마당을 펼쳤으며 신녕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및 생활개선회에서는 참여한 주민들에게 중식을 무료로 준비해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마을별·단체별·직장별 우승자에게는 에어컨,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되었고, 참여한 주민들에게도 경품권 추천을 통해 생활용품 등을 나눠 주어 대회의 흥을 더욱 고취시켰다. 대회를 준비한 청년회 김준호 회장은“이 대회는 면민 여러분을 위한 것이니 마음껏 즐기시고,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자”며 대회사를 전했다. 김해관 신녕면장은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에 면민화합을 위해 행사를 준비한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면민들 간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