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에서는 지난해 유아건강교실운영에 많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들을 대상으로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9월2일까지‘유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유아건강교실은 영양교육 및 키 크기체조 두 분야로 6개월 프로그램(주1회 3개월 방문지도 / 3개월 자율운영)의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으로 성장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영양교육은 결식아동이 증가함에 따라‘친구야, 아침먹자’라는 이야기와 인스턴트 음식 섭취 증가와 심한 편식,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어린이 비만이 증가됨에 따라 이에 포커스를 맞추어 “우리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의 종류를 패널 보드 판에 붙여본 후 이런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본다. 키 크기체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키 크기 체조 및 스트레칭 전문 강사를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배치해 체계적인 운동지도로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으로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좀더 다양한 교육내용과 매체 사용으로 좋은 생활습관을 배우고 실천해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