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사철 일손부족 및 한·미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대한 사랑나눔 실천 행사의 일환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단장 방문규)과 이안면 양범1리(대표 지태인) 마을이 20일 양범1리 교류센터에서 1사1촌 운동 자매결연 협약식을 마을주민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자매결연식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단장 방문규)과 이안면 양범1리(대표 지태인) 마을은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농정현안 사항 의견청취(토론) 및 농산물 팔아주기, 마을주민과 직원간 상호방문 초청으로 유대강화, 농촌일손돕기 및 농촌체험 실시 등 실질적인 도·농 교류활동을 통하여 다함께 잘사는 Win-Win 운동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또 농림부 식품산업정책단 관계자 20명은 마을 내 시설하우스에서 오이 곁순따기 작업을 실시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일손돕기를 통해 땀의 소중함과 함께 농작업을 손수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 방문규 단장은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매분기 1회 이상 정기방문 및 직원 농정현장 체험학습장, 개별 가족단위 농촌체험활동 전개 등을 통해 농촌사랑운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