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에서 제64회 식목일‘道단위 나무심기 행사’를 17일 김관용 도지사와 김영석 영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경면 도암리 일원에서 도기관단체, 임업인, 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목적으로 국도 28번 연접 일원지로 도로변 및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 주변 경관조성을 위해 산벚나무 1,000본 및 강송 등 2종에 1만500본을 식재 했다. 또한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나무사랑 분위기를 조성’과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산벚나무 등 5종 4,000여본을 나눠주는 한편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도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청정 지역인 영천시에서 도 단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함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