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을 맞아 10일 경주지체장애인협회에서 경주늘봄학교 정재윤 교사가 마련한 새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떡국잔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권혜경 경주교육지원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시청직원 500명이 참석해 배식 봉사를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떡국잔치에는 늘봄학교 교장 김인재, 정재윤 교사, 선덕여중 민주시민동아리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로 나눔 실천에 참여해 추운날씨에도 떡국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어 훈훈함을 더했다. 새해 떡국 나눔행사는 경주늘봄학교 정재윤 교사(전 신라고 교장)가 10년째 사비를 들여 나눔을 베풀었다. 최한송 전 야구협회 회장, 경주지체장애인협회 전찬희 회장 등도 참여해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정재윤 교사는 항상 소리없는 선행으로 봉사를 통해 반평생 형산강살리기 환경보전, 문화재 지킴이, 문화재 순찰감시와 장애인 목욕시키기, 전통 유교문화 자원봉사와 학교폭력 예방치유를 위한 인성교육과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