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의 서재본길(세천로 접속부~서재출장소) 도로 1차로가 10일부터 3개월간 부분통제된다.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서재본길의 부분통제는 다사서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의 하나로 서재본길 도로에 우수박스(1.5×1.5~1.0×1.0)를 705m 매설하기 위해서다.해당 구간은 평소 이용차량이 많아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 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출퇴근 시간대 공사는 줄이고 양방향에 교통안전 시설물과 교통신호수를 배치해 차량을 교대로 통행시키는 부분통제를 실시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통행차량의 불편이 예상되니 해당구간 통행시 교통신호수의 차량유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서재리 저지대의 침수위험해소해 자연재해위험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사서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금호강 홍수위보다 저지대인 다사읍 서재리 일원의 침수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배수펌프장의 설치와 우수관로를 확대 설치하는 공사다. 2018년 11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