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대표이사 노기원 회장)이 지난 3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이란 슬로건을 정하고 의미있고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며 `태왕가족 2020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해 당초 수주목표보다 1000억원이나 초과한 8000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한 ㈜태왕은 올해 규모의 외형성장보다는 수익과 내실강화에 중점을 둔 수주목표 8000억원, 매출목표 3500억원의 경영목표도 함께 발표했다.　 아울러 노기원 ㈜태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4가지의 경영방침도 전달했다.　 먼저 ▲품질경영, 안전제일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본사 소속의 안전보건팀 신설을 통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조기 마련을 약속했다. 　 두 번째로는 ▲ 수주역량의 강화다.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주택부문의 장점은 살리면서 비주거 부문 수주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 미래성장동력의 조기 확보다. 대구, 경북지역에 집중된 사업영역을 올해부터 전국단위로의 확대를 강화해 나가면서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도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서울사무소 신설을 통해 전국 단위로의 사업대상지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 외부고객 만족은 물론, 내부고객인 직원만족도 제고도 약속했다. 즐거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동호회 지원은 기본에다 사기진작과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계발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기로 했다.　 여기에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역사회와`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는 태왕아너스 봉사단의 활동에도 회사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노 회장은 신년사에서 "중국 고전에 `겸청즉명(兼聽則明)`이란 고사성어가 있는데 이는 `여러 의견을 들으면 현명해진다`는 뜻"이라며 "올 한해 주변의 단소리 보다 고객과 임직원들의 쓴소리에도 마음을 담아 귀 기울여 건설명가 태왕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