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1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700여명의 사과재배농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영주사과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박재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 전시회와 품평회로 시작했다. 이어서 그동안 영주사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시장 표창장(송영섭 외 6명)과 국회의원 표창패(이동국 외 1명)를 수여했다.또한 회원 모두가 기술 혁신을 통한 최고품질 사과 생산에 앞장서고, 화합과 단결로 위기의 사과 산업을 극복하자는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성공다짐 결의식이 진행됐다. 오후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육 행사와 화합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이번 화합행사에 참가한 사과 농업인들은 “사과농사의 결실을 맺는 화합행사가 진정한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한편,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는 1,200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사과농업인 대표 생산자 단체로 사과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농업인 육성과 영주사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