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사진)는 지난해 10월 시민과 약속했던 민생해결 100대 과제를 94% 달성했다고 밝혔다. 민생해결 100대 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 7기 권영세 안동시장 취임 100일에 발표한 일종의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사업이다. 이렇게 빠른 시일 내 과제가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민선 7기 1년 동안 민생현안을 최우선시 한 건 시장의 시정추진 의지에 따른 결과다. 분야별로는 ▲생활안전 분야 12건(93%) ▲복지·교육 분야 10건(91%) ▲건강·환경 14건(100%) ▲문화·관광 15건(88%) ▲농업·경제 11건(92%) ▲도시·건설 8건(100%) ▲교통 12건(92%) ▲소통·편의 12건(100%)의 과제를 해 결했다. 대표 해결과제를 보면 생활안전 분야에 ▲음악분수 주변 가로등 추가 설치 ▲낙동강 둔치 보안등 추가 설치 ▲의용소방대 자동먼지떨이 기계 설치 등을 해결했다. 복지·교육 분야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점심시간대 이용 시간 확대 ▲평생학습원 남성 교육 추가 등을 해결했다. 건강·환경 분야에 ▲낙동강변 전기해충퇴치기 및 에어건 설치 ▲쓰레기 배출장소 불법투기 경고 방송 안내 CCTV설치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설치 등을 해결했다. 문화·관광 분야로는 ▲지역 다자녀 가정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전시 관람료 할인 ▲시립도서관 독서마일리지제도 시행 ▲관광지 미니도서관 설치 등을 료했다. 농업·경제 분야에는 ▲농기계 배달서비스 시행 ▲초등학교 교통봉사활동에 노인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카드 결제 도입 ▲다자녀 가정 수도 요금 감면제 도입 등을 끝냈다. 도시·건설 분야에 ▲송현 군부대 담장 개선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회전교차로 도입 ▲급수공사비 납부 방법 개선 등을 해결했다. 교통 분야에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BIS) 제공 ▲버스승강장 비바람 가림막 설치 ▲구시장 공영주차장 만차 알림 전광판 설치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 시행 등을 끝냈다. 소통·편의 분야로는 ▲안동 전용 서체(엄마까투리체·월영교체) 개발 ▲우리 동네 생활 공구 대여소 운영 ▲공공와이파이 구축 확대 등이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10월 정례조회에서 "민생해결 100대 과제를 발표한 지 꼭 1년이 됐다"며 "과제 해결은 곧 시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므로 앞으로도 민생해결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 안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동시는 시민들이 민생해결 100대 과제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