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3일 경북전문대학교 바리스타실습실에서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28명이 참여해 △가정관리사 2급, △정리수납전문가 1,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덤인을 통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홍성숙 아동청소년 과장은 “앞으로 영주시는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구직여성들의 취업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9월23일 업무를 개시한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천규)는 업무개시 두 달여 만에 180명의 구직희망자를 발굴하고 26개의 구인처와 34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취업을 희망하는 영주시 여성은 누구나 영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054- 634-3226~32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