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는 2일 오전 11시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정례회를 통해 2020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처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전년대비 7.39%가 증가한 총 7270억원 규모의 2020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예산안을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한다.13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19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의원발의 안건은 문경시 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안, 문경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회기 의원발의 안건은 문경시 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안(공동발의 의원:서정식, 안직상, 황재용, 진후진, 탁대학, 김인호, 김창기, 이정걸, 박춘남), 문경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공동발의 의원:황재용, 서정식, 이정걸)을 발의 했다. 진후진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경시 대표음식개발과 이를 판매하는 먹거리 타운 조성사업 추진방법의 문제점을 지적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문경시의회를 믿고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 미래 지향적인 조화 속에서 금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