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달 28일 본부 회의실에서 `기술명인 교육`을 가졌다.　 명인교육은 `기술명인(明人) 지원반 제도`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이날 본부 관내 신입 공사감독 30명이 참석해 기술명인으로부터 재난·재해 발생시 대처요령,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추진절차 등 공사감독 업무에 필요한 지식 및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날 교육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태풍 및 지진 등 재난·재해 발생시 대처요령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기본계획 수립 절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조사 방법 ▲수리시설개보수 사업관리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했다.　 강경학 농어촌공사 경북본부장은 "공사 최초로 시행된 기술명인 교육은 신입공사감독에게 호응이 좋으며 기술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명인의 기술력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벌여 민간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