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오는 29일부터 IM뱅크 앱을 통해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 거래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IM뱅크 앱으로 오픈뱅킹 서비스 타행 계좌 등록하면 타행 계좌 잔액조회, 거래내역 조회, 이체가 모두 가능해진다. 특히 타행 여러 계좌에서 한 번에 자금을 가져오는 `오픈뱅킹 금액 모으기` 기능과 `이체 메뉴에서 출금계좌를 타행 계좌와 대구은행 계좌를 함께 보여주는 기능`은 IM뱅크 앱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대구은행은 카드대금 선결제, 대출금 상환, 이자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 IM뱅크는 올해 9월 대대적인 개편을 마치고 퀵 인증, 자동로그인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서비스 가입 및 이체,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DGB대구은행 오픈 뱅킹 O.P.E.N 이벤트`도 벌인다. 이벤트는 `오늘부터 오픈뱅킹은 IM뱅크`라는 콘셉트로 내년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Show Me The Money! 럭키박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IM뱅크 머니가 5백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 타행계좌에서 당행으로 5만원 이상 이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11과 에어팟 pro 세트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신 휴대폰, 샤롯데 영화예매권, 편의점 상품권 등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황병욱 IMBANK본부장은 "`뱅킹, 알림, 인증, 보안기능을 하나로`를 콘셉트로 간편한 앱사용을 표방하는 IM뱅크 앱에 오픈뱅킹 서비스가 더해져 고객 편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DGB만의 차별화된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타행 거래 고객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 IM뱅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