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에서는 2009년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층 신생아에게 청각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 한다 검사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산모에게서 출생한 신생아로써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대상자․차상위120%이하 가정의 자녀이며 신생아청각선별검사와 난청확진검사비(본인부담금)를 1회 지원 해 준다 신생아청가선별검사 신청방법은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아(분만 예정일 전ㆍ후 1개월 이내) 검사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난청확진검사비 지원은 "재검" 판정을 받고 난청확진검사 받은 영수증을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지정 의료기관은 동국대의대 경주병원과 맘존 여성병원 이며 난청확진검사 지정기관은 동국대 의대 경주병원(이비인후과)이다 선천성 난청은 선천성 질환 중 발생율이 높은 질환중의 하나이며 언어 및 학습장애를 초래 하는 질환으로써 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하여 재활치료와 연계하면 정상에 가까운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경주시보건소관계자는 “저소득층 출생아 모두가 청각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재활치료 대상자가 발견되면 재활치료로 연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