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를 앞두고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상환 변호사의 SNS 활동이 눈길을 끈다. 대구 수성(갑) 출마를 예고하고 있는 정 변호사는 지난 9월20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직을 마치고 대구로 내려와 변호사를 개업했다. 이달 7일에는 내년 총선 출마 예비 출정식이라고 할 수 있는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정 변호사는 대구 수성구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이를 SNS로 확산하고 있다. 또한 신임 정치인으로서의 각오와 현재 보수가 안고 있는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간결한 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와 혜공 신익희 선생의 대통령 선거 포스터를 벤치마킹한 콘텐츠들로 SNS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정 변호사는 "저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예정돼 있는 포럼 발족과 올바른 검찰개혁에 대한 기자회견, 출마선언 등의 향후 일정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