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구메트로환경의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8.2대 1을 기록했다.　 12일 대구메트로환경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에서 신규채용은 39명 모집에 372명이 지원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력(자격)제한 채용은 8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특히 일반 경비직 공개모집에선 4명 모집에 70명이 몰려 1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환경직은 34명 모집에 289명이 지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지원을 위해 별도로 모집한 보훈특별채용 분야에는 4명 모집에 9명이 지원했다.　 대구메트로환경은 이번 채용에서 지난 상반기와 달리 `앉았다 일어서기` 종목을 추가했다.　 또한 면접심사위원도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해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응시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을 치르고 27~28일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한 대구메트로환경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심사를 통해 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대구메트로환경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