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올해 학교체육시설 지원사업대상지로 용운중고등학교 잔디운동장조성사업과 중모중고등학교 체육관건립사업을 사업대상지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신청해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공성면민과 용운중고등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학교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억5천만원 전액 기금지원사업으로 잔디운동장, 우레탄시설, 다목적구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한다. 또 모동면과 모서면 등 중화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중모중고등학교 체육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6억5,800만원(기금4억, 시비4억, 교육청 8억5,800만원)으로 실내체육관 1동을 건립한다. 올해 학교체육시설 기금지원사업이 선정되기까지 지역 국회의원인 성윤환 의원과 이정백 상주시장의 체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조식연 새마을체육과장은“앞으로 지속적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이 많이 지원되어 지역체육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