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발생시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와 효율적인 초동진화체제 구축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내 7개 기관 산불방지 유관기관협의회를 26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찰서, 군부대, 교육청, 소방서. 산림조합. 한전의성지점 등 7개 기관 실무 관계관들은 산불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진화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현장 교통통제 및 가해자 검거협조와 진화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이 빈번히 발생 할것에 대비‘산불없는 맑고 푸른 의성 만들기’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명과 읍면 산불감시원 50명을 추가로 선발해 산불취약지를 수시로 점검함은 물론 초동진화 태세를 가쳤다. 또 공무원 560여명으로 하여금 지역책임제를 실시해 산불예방체제를 강화 했고 봄철 산불방지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