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내 대학(교)간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협력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휘동 안동시장 주관으로 이희재 안동대학교 총장, 김홍락 건동대학교 총장, 조창래 가톨릭상지대 학장, 김규택 안동과학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도청이전 추진 등 당면 주요사업과 경기부양, 일자리 창출,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안동대학교 안동영어마을 사업 추진, 지역연고사업 진흥방안을 비롯해 각 대학의 시민대학 교육 등 대학별 특성화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역할을 모색했다. 시 관학협력위원회는 지난 2003년 2월 19일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실무위원회에서 시와 대학 간 인력풀 구성 등 대학과 지역발전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정보공유를 위해 관학협력위원회는 상·하반기에 실무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해 지역대학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자치단체와 대학(교) 간 가장 바람직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 이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