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고용 시장 불안으로 인해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상지대학은 재학생들과 미취업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과‘중소기업 청년인턴제’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재학생들에게 방학기간을 활용 2개월간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교육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직장체험을 통해 진로탐색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청년층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6개월간 매달 50~80만원 한도에서 임금의 절반을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은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민간기업의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에게 직장경력을 형성케 하고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년고용촉진지원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학은 청년직장체험 위탁기관과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운영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노동부로부터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지원 받게 돼 취업률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