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14~15일 정부대전청사서 열린 조달청 특별전시회에 대구·경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됐다고 15일 밝혔다.　 2개 기업은 감환경디자인(주)과 (주)에이펙스인텍으로 이들 기업의 제품은 모두 기술심사 및 현장실사, 특허적용 사항 확인, 대상제품의 조달 적합성 및 파급성 등 여러 분야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감환경디자인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인명구조부력기구를 전달할 수 있는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를 개발했다.　 에이펙스인텍은 ESS SYSTEM(에너지저장시스템)을 탑재하고, 국내최초로 상용화된 COB 표준모듈을 적용한 태양광 CCTV 보안등을 개발했다.　 이들 제품들은 테스트 성과 결과에 따라 우수제품 지정 등 공공조달시장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창업기업의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제도"라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혁신시제품을 개발했으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찾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