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4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추진 캠페인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잠실운동장에 공동 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지역 관광홍보 리플렛과 기념품을 나눠 주는 등 홍보 캠페인으로 이뤄졌다.또한 홍보를 위해 결성된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의 `오소송(Oh!So!송)`과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앞서 시·도는 `관광객 천만명 유치`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홍보관 운영, 마케팅 구상 등 공동으로 실행 가능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관광실무자와 문화관광해설사로 구성된 관광홍보단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관광객 천만명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