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는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부문화 조성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근검절약정신을 일께워 주고자‘학생용품 물려주기 알뜰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학생용품 물려주기 알뜰나눔 장터’는 시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교복, 체육복, 참고서, 가방 등 학생용품을 지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기증받아 세탁과 수리 후 학료별로 분류한다. 기증받은 믈품은 오는 25~27일까지 구미시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필요한 시민들이 저렴하게(1,000원 이하) 구입할 수 있게 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시민들의 기증물품 접수는 각동 주민자치센터와 새마을단체, 시청 새마을과에서 하고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선 후배 간에 교복과 체육복 물려주기 운동 전개, 교복공동구매 활성화 등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부문화 및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