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스포츠 시장 활성화와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1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안동체육관에서 9월 27일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배에서 대통령배로 격상돼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의 우승 e-스포츠 선수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한민국대표 e-스포츠 대회로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경북도, 안동시 그리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매머드급 스포츠 행사이다. 시는 처음 개최되는 제1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북도교육청, 안동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e-스포츠대회에 전통 안동문화를 접목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대회 개최 전 분야별로 유관기관과 협조사항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해 e-스포츠대회를 통해 안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