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이 지난 하계방학동안 세계적인 무역전시회에 참가하며,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위해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다.계명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8월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VIETFOOD & BEVERAGE 2019` ▲8월8일부터 11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 코리아 펫 쇼` ▲8월18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Super PET` ▲8월20일부터 24일까지 `2019 동경 어업 박람회` ▲8월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심천 국제 IP 라이선싱 산업엑스포`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베트남 수산식품 박람회`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중소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시회 참가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과 함께 기획에서 통역 상담업무까지 모두 수행하며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실제로 캐릭터 라이센스 업체인 `디자인설`과 함께 참가한 `중국 심천 국제 IP 라이선싱 산업엑스포`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5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을 이끌었다.이밖에도 함께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의 협력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이주(여, 22세, 국제통상학전공 3) 학생은 "GTEP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어떤 시장 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시장조사와 트랜드를 읽어낸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대 GTEP사업단은 2007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이 시작된 후 매년 우수한 실적과 인력양성능력을 인정받아 13년간 GTEP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를 무대로 맞춤형 인재양성과 더불어 총 160만 달러(한화 약 19억원)의 수출실적을 이끌어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