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와 안강여성 청소년 선도위원회(회장 강분자)는 안강여자 중학교 3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우리의 청소년들을 지키는데 자원봉사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금연교육은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과 폐해」라는 주제로 금연전문 강사 이옥희 선생님이 강의했다. 이옥희 강사는“성장기에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흡연이 평생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특히 여학생들과 젊은 여성들의 흡연 증가는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담배 광고와 구매에 쉽게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키기 위해 안강 여성 청소년 선도위원회와 지구대에서는 담배 소매인업소에서 미성년자들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업소와 PC방과 만화방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행위 등을 모니터링 하는 등 보건소 금연사업에 적극 협조 할계획이다. 한편 보건소와 안강여성청소년 선도위원회는 2006년부터 금연클리닉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내소자에게 금연보조제와 약물제공,상담으로 금연을 도와 주는 것을 비롯하여 사업장,학교,보건지소 등에 금연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을 확대 실시하였으며, 직장인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클리닉도 실시하며 금연 성공자에게는 여러 종류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