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시민청 B1 시민플라자 A&B에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추모사진전은 김대중도서관, 노무현재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다. 추모사진전은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기치아래 두 민주정부가 걸어온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을 되짚어 보고 새로운 100년의 첫 발을 내딛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추모사진전은 민주주의를 싹틔운 김대중 대통령의 굴곡진 일대기를 시작으로 국민의정부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로 이어지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의 담대한 여정을 다룬다.    또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시민 작품들도 같이 전시한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은 16일 오전 10시 서울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 A, B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및 김대중도서관, 노무현재단, 민화협 등 관계자들과 개막식을 진행한다.  추모사진전 개막식에서는 `김대중 대통령 추모 헌정영상` 상영이 예정돼 있으며 이해찬 당대표의 추도사와 관계자들의 회고사 이후 추모사진전 테이프커팅식과 전시 관람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