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농업기술세터 강당에서 친환경 작목반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천연농약 전문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강좌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인 조영상 강사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최낙두 지도사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8시간에 걸쳐 친환경농업기본과 천연농자재만들기, 천연농약만들기 등에 대한 열띤교육을 실시해 참석한 모든 친환경 작목반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천연농약전문강좌를 실시하게된 동기는 수입개방으로 친환경농업이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며 또한 친환경자재가 고가로 판매되고 있어 천연농자재를 만들어 사용하면 농가의 부담도 덜뿐아니라 전국의 친환경 명인들의 노하우를 모아 상주 친환경농업의 비젼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천연농약연구회를 조직해 모든 소비자가 믿고 친환경 상주농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생산은 물론 홍보를 실시키로 했으며 작목반에서 희망하면 언제든지 추가적인 교육을 실시해 손쉬운 방법으로 효과적인 친환경농자재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