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5일 국립축산과학원축산자원개발부 세미나실에서 상주지역의 농가 자료를 관리?분석 및 농가보유 암소 개량을 지원할 수 있는‘한우개량 종합시스템 프로그램’을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받았다. 상주축협이 이전받은 ‘한우가축개량 종합시스템 프로그램’은 상주지역 축산농가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중앙DB로 축적하고 이를 분석해 한우개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웹기반 농가관리용 프로그램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축산농가의 현실에 초점을 맞춰 보다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축산농가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한우개량지원 및 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농가경영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장 김용준은 “전국에서 3번째 한우가 많은 도시인 상주지역의 축산농가들에게 이번 기술이전식은 과학경영촉진제 역할 및 조합직원들의 업무효율성 개선이 기대 되며 상주시 축산물 공동브랜드인 ‘명실상감한우’의 브랜드 생산단지로써의 지역적 잇점을 더욱 더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