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23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로드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에게 홍보부채, 팜스테이 리플릿, 우리지역에서 수확한 자두 등을 나눠주며 올 여름휴가를 인심 좋은 농촌에서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도안 본부장은 "도시민들이 농촌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즐거운 농촌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여름 휴가를 보내시고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마비정 팜스테이 마을에서 마을주민과 함께 휴가철 대비`Clean up! FarmStay!`를 펼쳐 팜스테이 마을 청소 및 정비로 도시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대구에서는 ▲마비정벽화마을(달성군 화원읍 마비정길 401-2) ▲구암마을(대구 동구 구암길 38) ▲대니골팜스테이마을(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69) ▲해안마을(대구 동구 둔산동 800-2)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