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사회에서 언론이 가지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정론직필의 자세로 지역사회가 나아갈 목표와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언론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간 ‘경북신문’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민의 눈과 입이 되어 주었습니다. 또한 고향을 떠나 각계각층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향인에게도 고향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바른말 하는 신문, 올곧은 신문, 작지만 강한 신문’을 표방하는 ‘경북신문’ 구성원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진정성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 10년간 지역민의 곁을 지켜온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물론, 지역 경제도 많이 어렵습니다. ‘경북신문’이 우리 지역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 역사를 여는 데도 큰 도움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경북신문의 앞날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경북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