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애독자 여러분,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계시는 박준현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땀 흘려 취재하시는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포항 북구 국회의원 김정재입니다. 녹음이 무성한 여름의 문턱에서 ‘경북신문’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한 ‘경북신문’은 지난 11년 동안 경북·대구시민들의 삶과 현장을 기록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습니다. 또한 진실 보도로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독자들은 ‘경북신문’이 전하는 정보를 통해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깨달아 왔습니다. 그리고 권력 앞에 당당하게 정론직필로 마주서서 그들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길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권력의 감시자로 언론의 사명과 원칙을 지키며 특정 집단의 이익이 아닌 경북도민의 건강한 눈과 귀가 되어 주십시오. 민의와 민심을 대변하는 정론지, ‘경북신문’이 경북 대구의 새 역사를 세우는데 보탬이 되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생생한 민의를 전달하고자 불철주야 현장을 지켜나가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뜨거운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