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통과 문화 교류에 앞장서 온 마이클 러쎌 미19지원 사령관이 대구시 명예시민이 됐다.마이클 러쎌 사령관은 2017년 9월 부임 이후 지역사회 소통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크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대구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았다.마이클 러쎌 사령관은 이달 중 임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하지만 공적으로 지역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아울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서 200여명의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령부 장병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마이클 러쎌 사령관은 "대구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대구시와의 우호증진의 필요성을 펜타곤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으로 대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영진 시장은 "끊임없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한반도의 안보증대와 평화유지에 기여를 한 사령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본국으로 돌아가더라도 대구의 문화와 역사를 가슴 속 깊이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