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독도경비대원·해양경찰·국군장병 `위문`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이 지난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독도경비대원과 울릉도·독도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해양경찰과 국군장병을 찾아 위로 격려했다.국토 최동단에 위치한 우리 땅 독도는 6.25전쟁으로 국가가 혼란했던 시기 울릉도 주민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원이 1953년부터 1956년까지 3년 8개월간 수호했다.지금은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가 대한민국 영토수호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독도수호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박 청장은 24시간 해양경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을 위문하며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도 묵묵히 국토방위와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