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달부터 선남면 소재 (주)화인을 선두로 지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에서 담배연기 없는 일터 조성 및 이동금연클리닉운영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근로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금연촉진을 위해 나섰다. 성주보건소는 설날을 기점으로 (주)화인에 직접 금연상담사를 파견해 1월 말부터 매주 1회씩 6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흡연자를 관리해 근로자들이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화인 대표이사 윤상억씨는 “경기가 힘든 때에 금연으로 흡연에 따른 건강악화로 인한 의료비 지출 등 가계비용도 줄이고 더불어 생산성도 높일 수 있어 회사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신청하게 됐다”고 했다. 금연에 도전하고 싶은 사업장에서는 성주보건소의‘살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성주사업장’만들기 프로젝트 건강증진담당(930-6474) 또는 금연클리닉전용(930-6582)로 전화하면 된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