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지난 시간에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했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은 너무 정확하고도 과학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린 지난 시간에 가인이 어떻게 하나님께 은혜를 입는지 살펴보았다. 가인이 처음에는 하나님이 자신의 제물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해 분개를 했다. 왜 가인이 분개를 했는가?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가인은 자기를 신뢰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기 제물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다. 자기가 드리는 제물을 하나님이 반드시 받으실 줄 알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다. 그래서 가인은 죄 속에 깊이 빠져 자기 아우 아벨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난 뒤에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네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셨다. 가인은 하나님께 변명했다. "나는 알지 못합니다.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내게 호소 하느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아우의 피를 받았으니 너는 땅에서 저주를 받을 것" 이라고 말씀 하셨다. 그 때, 가인은 피할 수 없는 죄인이 되었다. 물론 가인은 그 전에도 죄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죄인 인줄 몰랐다. 자신은 착하게 살았다고 큰 소리쳤다. 자신의 제물을 하나님이 다 받으실 줄 알았다. 다시 말하면 6절에서 13절 까지 가는 과정이 우리 인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이렇게 시작이 된다. 그리고 신약에 와서 마태,마가,누가,요한 이렇게 시작이 되고 요한계시록에서 성경이 끝이 난다. 그러나 성경은 마치 가인의 마음을 창4장6절,7절에 있는 마음을 13절로 옮기는 그 일을 위하여 모든 성경이 기록이 되어 있는 것이다. 만일 독자 여러분들이 초등학교를 들어가서 중,고,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했다고 생각을 해보자. 그리고 여러분들이 악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고 착하다는 소리를 듣고 자라났다. 생각을 해보자. 그리고 여러분의 하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어졌을 때, 여러분은 누가 믿으라고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믿는 자가 되어 버린다. 만일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믿게 되면 모든 결정을 자신의 결정을 따라 내리게 될 것이다. 그러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자신의 삶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여러분의 삶에 영향을 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아담의 후손은 죄인이지만, 자신이 선하다고 생각하면 선한 자 인 것이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옳은 것이다. 자기가 진실하다 생각하면 진실한 것이다. 그렇게 인간들이 다 산다. 그런 인간들에게 하나님이 구원을 베풀어야하는 것이다. 그런 인간에게 구원을 베풀기 위하여, 하나님은 그들에게 먼저 자신들이 어떤 인간인지 보여 줘야하는가? 그들이 진정 죄가 있고 죄악의 후손이지만 죄악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자신을 죄인으로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와 간음을 하고 난 뒤에 뭐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는가?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라고 말했다. 다윗은 자신이 죄악 덩어리라는 것이다. 언제? 그것은 자신이 죄를 범하고 난 뒤에 그 말을 한 것이다. 만일 사람이 죄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게만 살아왔다면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믿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세상에 참 많은 사람이 자신을 믿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도 자신의 마음에 맞아야받아들인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자신을 믿을 수 없는 상태임을 보여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들을 죄에 빠져 방탕하게 살도록 내버려 두었다는 것이다. 인간들은 죄를 범한 후에야 내가 형편없는 인간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성경이야기가 전부 그렇게 되어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