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19일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관객참여형 토크콘서트 `출산장려 긴급회의` 인구교육을 진행했다.20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인구교육은 지난 3일 대구텍, 11일 ㈜샤니에서 진행했으며 이날이 3번째다.관객참여형 토크콘서트란 형식으로 관내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공동육아, 일·가정 양립,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등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출산장려 긴급회의`는 강사에게만 의존하던 기존의 딱딱한 강의 형식이 아니라,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신의 상황을 반영한 유쾌한 즉흥극으로 공감과 동시에 재미를 더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은 유아, 청소년 및 대학생, 직장인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인구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연스러운 교육을 통해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