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8일 가진 `2019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시민 불편을 해소하거나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인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서 1위를 차지한 북구 건강증진과 `전국최초 가족맞춤 다둥이 행복카 차량 렌탈 지원사업`은 다자녀 가족의 안전한 여가활동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7인승 이상 승합차량과 카시트를 렌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민원서비스다.2위를 차지한 달서구 행복나눔과 `주민이 수혜자! 안정된 미래보장, 만원의 행복보험`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우체국 저소득층 공익형 상해보험 `만원의 행복보험`과 연계해 유족위로금 및 재해입원급부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픽토그램을 활용한 민원안내(수성구 민원여권과), 아기사랑 유모차 대여사업(달성군 보건과), 위기 청소년 업무협약을 통한 건강안전망 구축(중구 보건과)가 주민 편의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발표해 뒤를 이었다.김영애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경진대회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구시 모든 부서와 구·군에 전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