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이 `2019 두바이 자동차 부품전시회`에 참여해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서 열린 `2019 두바이 자동차 부품전시회(Automechanika DUBAI 2019)`에 각각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6개사(총12개사)를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 기업은 대구경북 상생협력 특별관서 각 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무역상담회를 열었다.대구 기업은 총271건(상담액 414만불)을 상담해 계약추진 74만불(약9억)과 현장계약 6만불의 성과를 거뒀다.`두바이 자동차 부품전시회`는 올해 17년째를 맞이한 중동·아프리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63개국 1880개사가 참가했다.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중동·아프라키 자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전시회의 명성에 걸맞게 다수 글로벌 바이어들이 방문, 계약 추잔 성공 가능성이 어느 전시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부품 특화 무역사절단과 해외 전시회 파견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는 등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