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오는 6~9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및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4일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와 연계한다. 시와 도는 100개 부스 규모인 대규모 관광 특별홍보관을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매력을 홍보한다.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은 경북 문경시 출신의 방송인 이휘재·문소리의 사회로 선포식을 축하하는 세계 각국의 축하 영상 메시지, 선포식 세레모니, 홍보대사 위촉, 해외 6대 핵심여행사 업무협약 체결, 홍보영상물 상영, 대구·경북 글로벌 서포터즈 축하공연, 홍보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도심관광자원과 경북의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고나광권역으로 발전시킨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경북과 공동으로 여행객 친화환경 조성 등 국내외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