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천년고찰 직지사가 자리 잡은 황악산 일원에서 국토교통부 가족이 참여하는‘국토교통부 장관배 등산대회’가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 본부 및 산하 공공기관 산악회가 참여하는 등산대회로 올해는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산악회가 주관하여 4백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등산대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역대 최초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돼 의미가 더했으며, 등산코스인‘사명대사 길’을 포함하여 김천의 체류형 관광시설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혁신도시가 지역의 특화발전테마에 걸맞게 미래교통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했으며, 아울러 “올해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통해 친절하고 질서 있고 청결한 김천으로 새로이 거듭나고자 전개하는‘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