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구스트리트모티페스티벌`이 오는 18~19일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서 성대하게 열린다.`미래를 향한 튜닝의 세계가 달린다`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튜닝카, 유명 브랜드의 슈퍼카, 전기차 전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특히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가의 각종 제품들도 전시해 골목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부대행사로는 레이싱모델 패션쇼와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됐다.또한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면서 소액기부도 하는 사회지원사업과 다양한 협찬사들의 음료시음행사, 치킨기업의 시식행사도 진행된다.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명륜삼거리서 명덕로에 이르는 550민터의 거리다.1963년 자동차 중고 부속상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의 거리가 형성됐으며, 2002년 중구 명물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자동차 명물거리로 지정됐다.80여개의 업체가 오디오, 타이어, 에어컨, 시트커버, 썬팅, 기타 자동차부속품 판매와 자동차 수리를 하고 있다.또한 자동차 수리와 튜닝에 있어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