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9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포켓북을 제작해 지역 내 성실납세기업 1000여 곳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세 안내 책자에는 경주시의 일반현황, 2019년 경주시 살림살이인 세입·세출 현황, 지방세의 개요, 6개 지방세 각 세목에 대한 요약, 중과세와 비과세·감면제도, 지방세 구제제도, 수정신고, 경정청구, 기한후신고, 분납과 물납제도, 그리고 지방세를 체납했을 경우의 각종 제재에 대한 사항과 부동산·자동차 등기 시 유의사항 등을 수록했다. 편리한 지방세 납부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바쁜 현대생활에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택스, 은행 CD/ATM 기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지방세·신용카드 포인트, 1644-8239(빨리세금) ARS 이용, 앱 카드, smart wetax를 이용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에는 외동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 완료된 일반산업단지 11곳, 천북산업단지 등 조성 중인 17곳의 일반산업단지, 건천, 내남, 외동, 안강, 서면 농공단지 5곳에 대한 유치업종 등을 소개하고 있어 경주에 투자를 위한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력적인 기업친화 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경주시의 정책에 따라 세정과에서도 기업이 경영을 하는데 세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납세보호관을 도입하고 법인 납세자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납세자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많은 기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김진하 세정과장은 “경주에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해 기업을 잘 경영할 수 있도록 경주시 전 세무공무원은 최선의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