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즐거운 도시, 대구`를 주제로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대형 홍보관은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라는 민선7기 시정비전 달성을 위한 5가지 추진전략인 ▲기회의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 도시를 그래픽 자료로 전시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광산업 육성, 문화 산업 발굴 등 성과와 다양한 시책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대구시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민 캘린더를 설치하고, 아시아 대표축제인 `2019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 운영과 여름 대표축제인 `2019대구치맥페스티벌`을 미리 경험 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명품대구경북박람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의 여러 기관들이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