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창의적 교육…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출범

대구시교육청이 학교실정에 맞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을 위촉하고 지난 7일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전원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으로 구성됐다.앞서 지금까지 대구교육 정책은 시교육청에서 추진방향을 결정해 학교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학교실정에 맞는 특색 있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이 어려웠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공약추진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7월 `교원 행정업무경감` 등 18개의 학교자율 관련 과제를 확정하고 올해 3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조정과에 학교자율담당을 신설했다.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자율 정책을 수립하거나 진행할 때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의 학교현장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계획이다.